연주자에서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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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래식악기를 전공해 현재 석사과정까지 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입니다.
장래 취업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해보았을 때 연주자로서는 안정적인 취업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 외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문득 음향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제 나이는 현재 25이고 내년이면 석사막학년을 끝내게됩니다. 대단한 학구열을 가지고 잡은 전공은 아니고 그나마 할 줄 아는 게 악기라 여태껏 전공으로 끌고 왔었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최대한은 해보려 30전까지는 악기로 취업에 도전해보고 안된다면 음향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여러 글들을 찾아보니 대부분의 댓글들이 음향도 대우나페이가 그리좋지않으니 죽었다깨어나도 음향을 하고싶다면 해라 라는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긴하지만, 그나마 제 흥미를 돋구는 분야가 음향이였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되고싶은 것은 클래식 레코딩 엔지니어 입니다. 사실 정보를 찾아본지는 얼마안되어 직업을 제대로 말한게 맞나싶네요.
제가 현재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도전해볼 것은 내년에 무대음향3급자격증 도전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클레식레코딩 수업에 참여해볼생각입니다.
제가 집은 부산쪽이지만, 대학원은 서울을 다녀 서울올라갈 때에 맞춰 클래스참여와 3급준비를 해보려합니다.
한 번 경험해보며 저에게 맞는 길인지 간을 보려합니다.
만일 제가 음향의 길로 가고자 마음을 다잡으면 후에 해볼만한 일들에 대해 여쭤보고싶습니다.
1. 무대음향자격증의 필요성및 인정?
- 무대음향자격증이 일자리를 구할 때 도움이 많이 되나요? 실제 업계내에서 인정받는 자격증인지 궁금합니다.
2. 무대음향3급 자격증 공부시 독학 vs 과외
- 자격증을 공부하려 서치를 해보니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손에 꼽았습니다. 평생교육원과 개인 1:1과외 몇 곳 없었습니다. 저는 음향장비에는 일자무식인 상태입니다. 솔직하게는 독학은 자신이 없습니다. 평생교육원은 서울에서만 있으니 지방에 있는 저로서는 수업참여가 불가능하고 1:1과외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데, 과외하는 것은 낭비인가요?
3. 석사후 다시 전문대
- 저는 4년제 대학을 나왔고, 한국내 예체능계에서 알아주는 대학에 대학원과정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다시 전문대를 가는 게 괜찮은 건지 안 괜찮은건지 의견부탁드립니다.
4. 전문대 고르기 & 취업
- 이미 4년짜리 대학을 나왔기에 또다시 4년제로 졸업하기는 부담스럽니다. 그래서 전문대쪽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저기 눈대중으로 알아보았는데,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에 2년과정도 진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학교가 어떤지 의견부탁드립니다. 동아방송대도 추천하시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대는 취업연계로 학교를 홍보를 많이하지않습니까? 만일 한예진에서 들어가 전공과정으로 마치면 취업연계가 잘 되는지. 다른 학교에서도 바로 취업연계가 잘 되는 지도 궁금합니다.
아직 고민이 많아 질문에 필요한 정보가 누락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 답변해주시는 데 필요하시면 추가기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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