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학번 대학생입니다. 막막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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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서울시 금천구 입니다. 장호준님의 음향시스템핸드북
장인석님의 레코딩아트, 교보문구에서 나온 무대음향 2 라는 책을 보고있습니다.
매일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있습니다.
근데 책을 보고 또보고 공부를 계속 하고 있지만 너무 막막합니다.
무슨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는게 아닌가....
책 몇권만 계속 보고만있는다고 내 앞날이 해결될까....
매일 공부를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엔 걱정 걱정 걱정 뿐입니다.
헤드폰 스피커 이어폰등 .. 특히 이어폰은 100점 정도 소장하며
제품을 뜯어가면서 이어폰의 원리와 더 좋은 소리를 찾고,
착용감에 대해서 연구 하는것이 유일한 취미생활입니다.
08학번 대학생인만큼 입학한지 얼마 되지않습니다.
과는 디지털 미디어 학과입니다.
무대음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책을 보고 있습니다만은..
신입생으로서 무슨일을 해야 음향인이 되는길에 큰 도움이 될까요 ?...^^;;;;
밴드에 있는 친구의 공연무대에서 웅장한 소리를 들을때면
머리가 쭈삣쭈삣합니다.. 속에선 자신감도 생기고
빨리 하고싶다 하고싶다......... 이생각만 합니다.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
정말 막막합니다.
몸이 가렵긴 가려운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 어딜 글거야 시원해질까....
제 기분이 딱 이기분입니다.
질문! : 08학번 대학생으로서 무대음향 기술자, 음향기기 개발자란 꿈에 도움될만한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너무 추상적인 답변은..... 저를 더욱 힘들게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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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Reigns님의 댓글
이어폰 엔지니어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ㅎㅎ
만족할만한 이어폰이 아직은 없다고 봐야하니까...
뭐가가 되려고 직업을 정해놓고 준비하기보다는.. 공부 열심히 하면서
자기가 흥미 있는걸 계속 해보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를테면 사진에 미친사람들 중에.. 애초부터 사진에 관한 이론을 익힌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해요. 다 그냥 사진이 좋아서 사진을 보기도 하고
찍기도 하고 자기가 찍은 사진은 왜 이모양인가 고심하고.. 그러다가
이론적인 지식도 조금씩 늘게 되고. . . 자기도 모르게 사진에 대해서
어느덧 전문가가 되어버리는게 대부분이 아닐까요..
그냥 겉모습이나 사람들 얘기나.. 어렴풋한 감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그걸 향해 준비해 나가기 보다는 지금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가 흥미있는 일을 하다보면 무언가가 되는거죠...
혹시 아나요.. 바닥님이 세계 최고의 이어폰을 디자인하는 음향엔지니어가 되실지.
만족할만한 이어폰이 아직은 없다고 봐야하니까...
뭐가가 되려고 직업을 정해놓고 준비하기보다는.. 공부 열심히 하면서
자기가 흥미 있는걸 계속 해보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를테면 사진에 미친사람들 중에.. 애초부터 사진에 관한 이론을 익힌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해요. 다 그냥 사진이 좋아서 사진을 보기도 하고
찍기도 하고 자기가 찍은 사진은 왜 이모양인가 고심하고.. 그러다가
이론적인 지식도 조금씩 늘게 되고. . . 자기도 모르게 사진에 대해서
어느덧 전문가가 되어버리는게 대부분이 아닐까요..
그냥 겉모습이나 사람들 얘기나.. 어렴풋한 감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그걸 향해 준비해 나가기 보다는 지금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가 흥미있는 일을 하다보면 무언가가 되는거죠...
혹시 아나요.. 바닥님이 세계 최고의 이어폰을 디자인하는 음향엔지니어가 되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