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 계신 기사님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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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립니다.
제가 작업한 것을 TV에서 모니터할 때 앞뒤 다른 CM보다 전체적으로 레벨이 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디지베타에 오디오를 뜰때 Peak Level로 0dbFS 아래까지 가능한 꽉꽉 채워서 소재를 보냈더니 이번에는 조금 뭉게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궁금한 점은...
오디오 레벨이 Peak Level 혹은 RMS Level로 평균 어느 정도이면 되는지, 최대peak가 몇 dbFS를 넘으면 안되는지
등등... 방송국마다 요구하는 레퍼런스 레벨(standard spec?)있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외주에서 방송국으로 보내지는 방송물이나 씨엠등의 오디오가 녹음실마다 레벨이 다를텐데 최종 방송에 나가기전에 어떻게 레벨을 일률적으로 맞추는지도 궁금합니다.
레벨이 작은것은 단순히 페이더를 올리는지, 레벨이 기준보다 크면 리미터로 가차없이 눌러버리는지..
외국의 포럼등에서 찿아보니 대충 0VU=-18에서 -20dbFS정도가 reference level인거 같은데.
체감상 너무작은것 같아서 우리나라 방송국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광고주나 프로덕션측에서 무조건 게인이 높은 것을 원하다보니 골치가 아픈군요.
그렇다고 음악믹싱처럼 0dbFS 까지 채우자니 티비에서 나올때 심하게 리미터걸린 소리가 나는것같구요. 혼란스럽네요..
관련자료
테클베리님의 댓글
방송국마다 다릅니다...
공중파는 어느정도 기준이 잡혀있지만... 케이블의 경우는 방송국에 따라 많이 틀립니다...
케이블 채널을 넘기다보면 레벨이 유난히 큰 채널과 반대로 유난히 작은 채널이 있지요^^
또 각 so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구요....
말씀하시는 방송이 공중파인지 케이블인지 모르겠지만...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오디오 레벨은 엔코딩 작업중에 방송국에서 조정합니다..프로그램(cm포함) 간에 오디오 레벨차이가 크다면 방송사 망신일껍니다. 시청자 입장에선 해당 방송사의 방송장비나 기술 등에 문제로 인식하지 제작사나 제작자 문제라고는 인식하지 않겠지요..^^;
verve27님이 작업하신 오디오만 그렇다면...방송국으로 직접 문의하심이 가장 빠른 해결책 일듯합니다.
방송쪽 일을 겸업으로 하구 있는 제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
공중파는 어느정도 기준이 잡혀있지만... 케이블의 경우는 방송국에 따라 많이 틀립니다...
케이블 채널을 넘기다보면 레벨이 유난히 큰 채널과 반대로 유난히 작은 채널이 있지요^^
또 각 so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구요....
말씀하시는 방송이 공중파인지 케이블인지 모르겠지만...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오디오 레벨은 엔코딩 작업중에 방송국에서 조정합니다..프로그램(cm포함) 간에 오디오 레벨차이가 크다면 방송사 망신일껍니다. 시청자 입장에선 해당 방송사의 방송장비나 기술 등에 문제로 인식하지 제작사나 제작자 문제라고는 인식하지 않겠지요..^^;
verve27님이 작업하신 오디오만 그렇다면...방송국으로 직접 문의하심이 가장 빠른 해결책 일듯합니다.
방송쪽 일을 겸업으로 하구 있는 제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
ento님의 댓글
회사마다 다릅니다만,,,
저희 회사는 아날로그 0VU를 디지털 -20dbfs로 맞춥니다.
실제로 송출레벨의 기준도 아날로그 0vu 1Khz tone신호를 -20dBFS 맞춥니다.
0dBFS를 꽉 채우시면 큰일납니다...^^;
-20dBFS 정도에 평균레벨을 꽉채워서 맞추신다는 기분으로 하심될것같네요..
다시말씀드리지만 저희 회사 기준입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제가 알기로는 디지베타의 레벨미터는 아날로그입니다. 디지털 인디케이터가 있는 것이지요..
1kHz 정현파 -20dBFS로 디지베타에 쏴보시고 어느정도 떨어지는지 보시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저희 회사는 아날로그 0VU를 디지털 -20dbfs로 맞춥니다.
실제로 송출레벨의 기준도 아날로그 0vu 1Khz tone신호를 -20dBFS 맞춥니다.
0dBFS를 꽉 채우시면 큰일납니다...^^;
-20dBFS 정도에 평균레벨을 꽉채워서 맞추신다는 기분으로 하심될것같네요..
다시말씀드리지만 저희 회사 기준입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제가 알기로는 디지베타의 레벨미터는 아날로그입니다. 디지털 인디케이터가 있는 것이지요..
1kHz 정현파 -20dBFS로 디지베타에 쏴보시고 어느정도 떨어지는지 보시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verve27님의 댓글
mbc나 kbs등의 공중파 기준으로 소재를 보내면 될거 같은데...
nopsk님.. 말씀하신 -10db가 디지베타상에서 피크레벨인가요? 아님 wav파일로 -10db로 맞추어서
보내신 건가요?
그리고 seungeli님.. 생방때나 디지털 녹화 시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경우에는 wav파일을 소재로 보내신건가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해 있어서 더욱 혼란스러운것 같군요..
오디오작업은 디지털에서 하고 방송송출은 아날로그로 되니 말이죠..
HD방송으로 완전 전환이 되면 좀더 스탠다드 스펙이 나올 것이라 생각되네요..
nopsk님.. 말씀하신 -10db가 디지베타상에서 피크레벨인가요? 아님 wav파일로 -10db로 맞추어서
보내신 건가요?
그리고 seungeli님.. 생방때나 디지털 녹화 시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경우에는 wav파일을 소재로 보내신건가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해 있어서 더욱 혼란스러운것 같군요..
오디오작업은 디지털에서 하고 방송송출은 아날로그로 되니 말이죠..
HD방송으로 완전 전환이 되면 좀더 스탠다드 스펙이 나올 것이라 생각되네요..
디자인님의 댓글
위에 분들이 말하신 내용이 거의 맞고여...
뭐 그런 작업을 한다면 베타나 HD 베타에....현재는 거의 HD쪽으로만 사용하지요...
타임코드 00000000에서 모든 프로그램은 시작되지여 ...약 10초 전에 Tape사인이 있고여 ..
그전에 1KH 톤 이 1분정도 들어 있고...화면은 컬러바...
그럼 프로그램 시작하고 타이틀이 나간후에 CM이 나가지요...그런데 그게 크다 ...
아마도 그것이 크다는건...케이본부 기준으로 말하자면...
CM이 스테레오 쏘스가 아닐 때 그런 현상이 나지여...모노 투채널...
예전에...방송들을 잘 보시면 9시 뉴스 전에 9시스팟 뉴스 같은 걸 보시면...
다른 방송물 보다 음량이 커지는걸 느낄수 있을 겁니다....
만이 약해 지긴 했는데...의도 적으로 키우는것도 있지만...베타의 오디오 인풋채널이 4개 거기에...
두개의 채널을 모노로...마스터링을 거칠시간없이...거의생으로 나갑니다...그러면...여타의 방송 보다...커지지여...
가끔..케이블도 광고가 큰이유는 ..모노 투채널의 광고를... 0db에 마추어 송출 하는거 같아요....
글고 가끔 모노로 녹음은 안 했지만...광고는 편집 하기 때문에...모노음향으로 바뀌지요...
편집하기 쉬우니까...몇년전까지는 대부분이 모노 송출 이었습니당....
뭐 그런 작업을 한다면 베타나 HD 베타에....현재는 거의 HD쪽으로만 사용하지요...
타임코드 00000000에서 모든 프로그램은 시작되지여 ...약 10초 전에 Tape사인이 있고여 ..
그전에 1KH 톤 이 1분정도 들어 있고...화면은 컬러바...
그럼 프로그램 시작하고 타이틀이 나간후에 CM이 나가지요...그런데 그게 크다 ...
아마도 그것이 크다는건...케이본부 기준으로 말하자면...
CM이 스테레오 쏘스가 아닐 때 그런 현상이 나지여...모노 투채널...
예전에...방송들을 잘 보시면 9시 뉴스 전에 9시스팟 뉴스 같은 걸 보시면...
다른 방송물 보다 음량이 커지는걸 느낄수 있을 겁니다....
만이 약해 지긴 했는데...의도 적으로 키우는것도 있지만...베타의 오디오 인풋채널이 4개 거기에...
두개의 채널을 모노로...마스터링을 거칠시간없이...거의생으로 나갑니다...그러면...여타의 방송 보다...커지지여...
가끔..케이블도 광고가 큰이유는 ..모노 투채널의 광고를... 0db에 마추어 송출 하는거 같아요....
글고 가끔 모노로 녹음은 안 했지만...광고는 편집 하기 때문에...모노음향으로 바뀌지요...
편집하기 쉬우니까...몇년전까지는 대부분이 모노 송출 이었습니당....
알폰소10님의 댓글
공중파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CM 소재가 오면 CM편집실에서 CM를 붙힙니다. 이때 담당자가 적절하게 레벨을 균일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오디오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러나 청감상으로나 레벨 상으로 대략 적으로 맞추지요.
그 다음에 완작 또는 라이브 방송을 하지요. 완작은 녹화방송, 라이브는 생방송.. 어쨌든 오디오 엔지니어가 붙어서
나가는 CM의 레벨을 조절해 줍니다. 모든 CM의 레벨이 타이틀이나 본 내용과 균일하도록...
그리고 그것을 주조정실에서 송출하는데, 주조에서는 거의 만져 주는 것이 없습니다. 주조는 오디오레벨을 프로그램의
처음에만 대략 맞추어 주고 그 뒤의 진행은 완작이나 라이브 방송을 할 때 오디오 엔지니어가 다 맞추어 놓기 때문이죠.
결론은 님께서 오디오를 크게 제작하든 적게 제작하든 방송국 오디오엔지니어가 다시 손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님께서는 찌그러지거나 너무 작게 해서 적정레벨로 증폭시 노이즈가 너무 심해지는 경우만 아니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위의 리플을 다신 분들 말씀처럼 -18에서 -20 dFS을 0VU기준으로 제작하시면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그 다음에 완작 또는 라이브 방송을 하지요. 완작은 녹화방송, 라이브는 생방송.. 어쨌든 오디오 엔지니어가 붙어서
나가는 CM의 레벨을 조절해 줍니다. 모든 CM의 레벨이 타이틀이나 본 내용과 균일하도록...
그리고 그것을 주조정실에서 송출하는데, 주조에서는 거의 만져 주는 것이 없습니다. 주조는 오디오레벨을 프로그램의
처음에만 대략 맞추어 주고 그 뒤의 진행은 완작이나 라이브 방송을 할 때 오디오 엔지니어가 다 맞추어 놓기 때문이죠.
결론은 님께서 오디오를 크게 제작하든 적게 제작하든 방송국 오디오엔지니어가 다시 손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님께서는 찌그러지거나 너무 작게 해서 적정레벨로 증폭시 노이즈가 너무 심해지는 경우만 아니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위의 리플을 다신 분들 말씀처럼 -18에서 -20 dFS을 0VU기준으로 제작하시면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