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파일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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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압축을 이용하여 백업은 어떨까 생각중인데여....
문제점이나 손실이라든지 하는 과정이 발생되나여??
경험있으신 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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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님의 댓글
몇년전에 AES 에서 잘나가는 엔지니어와 프로듀서들이 모여서
Master Delievery Requiement 라는 이상한 규정을 만들어서
각 레코딩 회사에 배포 해서, 항상 세션 끝나고 나면
스튜디오 하루 부킹 해서 어시스턴 엔지니어가 하루 종일 백업만 만들게
하는게 유행 했었습니다.
그 중 한개의 백업 포맷이 DASH tape backup 이였는데... 위에 언급된
Sony 3348 과 Studer D827 이 사용 하는 Digital 48 track tape 였죠.
죠지 메신버그가 핵심 일원중 한명 이였는데...
들리던 소문에 의하면 메신버그가 Sony 3348 개발 할때 투자를 해서
3348 이 사용될때 받던 커미션이 꾀 됐었다고 하더군요. 파워도 세고..
입심도 세고.. 그래서 팍팍 밀어 붙여서
백업 포맷의 한 종류가 됐었죠.
그래서 그놈의 3348 으로 백업을 열심히들 했었답니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Sony 3348 과 Studer D827 은 16비트에 48KHz 를 48트렉 밖에
기록할수 없는 한계(?) 때문에 1년이 지나지도 않아서
백업 포맷에서 제외 됐답니다.
48K 이상의 세션들이 자주 생겨났고... 그리고 24비트를 백업 하기 위해 16비트로 내리는 것도 웃기는 일 이였고..
제일 큰 문제는 48트렉으로는 Pro Tools 세션을 백업 하는게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였죠. 뻑~ 하면 50-60 트렉씩 들어가는게 유행 이라서....
3348 얘기가 나와서 주절 주절....
Master Delievery Requiement 라는 이상한 규정을 만들어서
각 레코딩 회사에 배포 해서, 항상 세션 끝나고 나면
스튜디오 하루 부킹 해서 어시스턴 엔지니어가 하루 종일 백업만 만들게
하는게 유행 했었습니다.
그 중 한개의 백업 포맷이 DASH tape backup 이였는데... 위에 언급된
Sony 3348 과 Studer D827 이 사용 하는 Digital 48 track tape 였죠.
죠지 메신버그가 핵심 일원중 한명 이였는데...
들리던 소문에 의하면 메신버그가 Sony 3348 개발 할때 투자를 해서
3348 이 사용될때 받던 커미션이 꾀 됐었다고 하더군요. 파워도 세고..
입심도 세고.. 그래서 팍팍 밀어 붙여서
백업 포맷의 한 종류가 됐었죠.
그래서 그놈의 3348 으로 백업을 열심히들 했었답니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Sony 3348 과 Studer D827 은 16비트에 48KHz 를 48트렉 밖에
기록할수 없는 한계(?) 때문에 1년이 지나지도 않아서
백업 포맷에서 제외 됐답니다.
48K 이상의 세션들이 자주 생겨났고... 그리고 24비트를 백업 하기 위해 16비트로 내리는 것도 웃기는 일 이였고..
제일 큰 문제는 48트렉으로는 Pro Tools 세션을 백업 하는게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였죠. 뻑~ 하면 50-60 트렉씩 들어가는게 유행 이라서....
3348 얘기가 나와서 주절 주절....
신배호님의 댓글
오밤중에 홍두깨(?)식으로 3348에 백업을 하는대 대해 앞의 두 상욱씨께서 역설하는 모든 내용에 저도 한글자 한글자 모두 동감합니다. 물론 김일택님께서 일하시는 스튜디오 사정에 따라 사정이 다를 수도 있는 것이니 "오야붕~ 맘이다"라는 차원에서 정답은 없는 것이겠지만... 참고로 미국 기독교 음반회사인 워드사는 Hard Drive + DVD... 인테그리티사는 Hard Drive Backup 혹은 AIT Backup으로 프로젝트 마스터를 제출하는데에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3348 테잎들로 제출한다고 하면 요새는 받아주지도 않죠.
내쉬빌에서 잘 나가고 그래미도 여러번 수상한 오케스트라 편곡자가 얼마전까지 SONY 3348을 사용해서 '올드 스쿨'이라고 놀림(?)을 당하다가 그 사람마저 지난번 프로젝트 할때는 제가 강력히 주장해서 프로툴스로 모든 것을 작업했고... 최종트랙 수가 곡당 200트랙 가까이 되는 곡들이 허다했답니다. 물론 여담이지만 그런 프로젝트를 정말 24bit로 Mod가 된 3348에 백업을 한다 할찌라도 테잎값만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아~ 아찔하네요. 또 그거 백업하고 앉았으려면 어씨스턴트 엔지니어의 머리가 파김치가 되겠군요. ㅎㅎ~
이상은 저도 3348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였고요. 원래 코멘트를 쓰려던 이유는 권호영님이 원래 질문하신 오디오 화일을 압축하여 백업을 할 경우에 문제점이나 데이타의 손실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쓰려는 이유였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대답을 해드린다면 NO! 입니다.
보통 저 같은 경우에는 프로젝트 중간 중간에 Retrospect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2가지로 백업하는데... 하나는 호영님이 말씀하신 압축의 일종인 프로젝트 전체를 하나의 덩치 큰 아카이브 화일로 만드는 형태와... 또 하나는 하드 드라이브를 Duplicate해서 말그대로 증가 복사본(Incremental Backup)을 이용하는 경우인데요... 아직 Archive를 사용하는 백업을 사용하면서 문제점이 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 아카이브 방식으로 백업을 할때... 얼마나 압축을 하느냐의 옵션을 쓰냐하면 그 대답 또한 NO! 입니다. 제가 백업 중 하나를 덩치 큰 하나의 아카이브 화일로 만드는 이유는 그것이 컴퓨터 인터널 백업 드라이브에 "임시!!!!!!" 적으로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들을 백업/관리 하기 위함입니다. 하드나 DVD의 공간을 절약하려는 이유는 하나도 없지요. 제가 그렇게 사용하는 이유는 이 앞에 박상욱의 의견에 절대 동감하기에 저는 생략하고요.
제 짧은 생각에는 영자님이나 다른 대부분의 레코딩 엔지니어 분들이 비슷한 방법으로 백업을 하고 계실텐데 이 외에 기가막힌 백업 방법(유틸리티 프로그램)이나 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실랑가 모르겠네요?
내쉬빌에서 잘 나가고 그래미도 여러번 수상한 오케스트라 편곡자가 얼마전까지 SONY 3348을 사용해서 '올드 스쿨'이라고 놀림(?)을 당하다가 그 사람마저 지난번 프로젝트 할때는 제가 강력히 주장해서 프로툴스로 모든 것을 작업했고... 최종트랙 수가 곡당 200트랙 가까이 되는 곡들이 허다했답니다. 물론 여담이지만 그런 프로젝트를 정말 24bit로 Mod가 된 3348에 백업을 한다 할찌라도 테잎값만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아~ 아찔하네요. 또 그거 백업하고 앉았으려면 어씨스턴트 엔지니어의 머리가 파김치가 되겠군요. ㅎㅎ~
이상은 저도 3348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였고요. 원래 코멘트를 쓰려던 이유는 권호영님이 원래 질문하신 오디오 화일을 압축하여 백업을 할 경우에 문제점이나 데이타의 손실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쓰려는 이유였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대답을 해드린다면 NO! 입니다.
보통 저 같은 경우에는 프로젝트 중간 중간에 Retrospect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2가지로 백업하는데... 하나는 호영님이 말씀하신 압축의 일종인 프로젝트 전체를 하나의 덩치 큰 아카이브 화일로 만드는 형태와... 또 하나는 하드 드라이브를 Duplicate해서 말그대로 증가 복사본(Incremental Backup)을 이용하는 경우인데요... 아직 Archive를 사용하는 백업을 사용하면서 문제점이 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 아카이브 방식으로 백업을 할때... 얼마나 압축을 하느냐의 옵션을 쓰냐하면 그 대답 또한 NO! 입니다. 제가 백업 중 하나를 덩치 큰 하나의 아카이브 화일로 만드는 이유는 그것이 컴퓨터 인터널 백업 드라이브에 "임시!!!!!!" 적으로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들을 백업/관리 하기 위함입니다. 하드나 DVD의 공간을 절약하려는 이유는 하나도 없지요. 제가 그렇게 사용하는 이유는 이 앞에 박상욱의 의견에 절대 동감하기에 저는 생략하고요.
제 짧은 생각에는 영자님이나 다른 대부분의 레코딩 엔지니어 분들이 비슷한 방법으로 백업을 하고 계실텐데 이 외에 기가막힌 백업 방법(유틸리티 프로그램)이나 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실랑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