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만들었는데 음 반사가 큽니다. 방음 또는 흡음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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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에서 최근 홍대 근처에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커피를 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주말에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도 갖추었지만 아직 음향설비는 준비가 덜 된 상태입니다.
내부 공사를 다 끝내고 오픈해서 지내다 보니
음 반사가 심해서 인지 손님들이 좀 몰리면 서로의 이야기 소리가 크게 섞이고 울려서 장난이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카페 내에서 좀 큰 소리로 이야기 하기가 곤란하고 조그맣게 이야기를 하는 편이죠.
가만히 생각해보니 손님들의 이야기 소리는 그럴지 몰라도
공연을 위해서는 그런 음 반사가 오히려 음향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물론 음향설비를 설치해서 확인을 해봐야 하겠습니다만...
공연을 하는데에는 흡음이 필요할까요?
자세히 올려놓기가 쉽지 않아서
이렇게 간단히 여쭈어 봅니다.
공간 구조라든가 내부 시설이라든가 자세히 말씀을 드려야할 것입니다만...
정리하자면
궁금한 내용의 주제는 음악 공연장에서는 음 반사가 좀 많은 편이 좋은 건지 나쁜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