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저는 기타 치고 노래하는 윤택환 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기타 보컬: 본인(31) ,

베이스: 순딩이 서울대생(20),

드럼: 20살은 되보이는 중학생(16),

이런 특이한 조합으로 트리오를 결성하게 되서 서울 모처에서 자체 녹음 중입니다.ㅎㅎ

공통점이라곤 전혀 없는 세 사람을 이렇게 함께 하게 만드는걸 보면,

음악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요즘 너무 재밌고 행복하고 그러네요.허허


세명 들어가면 꽉차는 좁은 연습실에서 8채널 동시 녹음이 되는 Us-800 이란 인터페이스로

보컬을 제외한 트리오 밴드의 연주를 원테이크로 녹음하고 있는데요,

갖고있는 전부인 수만오빠 4대로 나름 글린 존스 테크닉을 흉내내서 녹음해 봤습니다.

야성적이고 복고적인 사운드를 목표로 한 저는 나름 만족 했습니다만ㅎ


그리고 이번에 150만원 정도의 예산이 생겨서

로데 NT2A 2개와 AUDIX D6 로 킥과 오버헤드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궁금합니다.(혹시 요게 질문 게시판으로 가야 되면 바로 옮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