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과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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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여기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채널에서 관련 특집을 하는것을 봤는데 느끼는 점이 많았다.
리더쉽에 관한 내용이 어느때보다 강해지는 시기를 살고 있으면서, 어떤 위치에 있던지 리더쉽에 관해 훈련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삶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는다.
26살 알렉산더 대왕은 이수스전투에서 중요한 결정의 시간을 맞이한다. 전략/전술의 승리로 페르시아군 대열의 틈을 만든 그는 바로 도망치는 페르시아 왕과 친위대를 단번에 해치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하지만 순간 그는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자신의 장수를 도우려 말을 돌린다. 적은 언제듣 다시 칠 수 이지만, 부하는 그렇지 않을 수 있기에..
부하들과 같이 뛰고 땀흘리고 노력하는 소대장은 굳이 리더쉽 운운 안해도 자연히 리더쉽이 생긴다. 허나 분대장 들들 볶으며 자신은 사무실 지키는 소대장은 그렇지 않다는 교훈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콜린파월은 모로코 사막에서 조연/단역 배우와 3개월에 걸친 훈련소 생활을 실제 리더로써 끌고 갔다. 체력훈련이던 대열, 검술, 기마 훈련이던, 실제 미 해병 교관 출신인 자신의 어드바이져의 조언에 따라 몸으로 뛰면서 리더쉽을 만들어 갔다. 실제 군대의 중대장과 같은 그는 자연스러운 리더쉽의 모습을 영화에 담을 수 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