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오랫만에 공연장을 갔습니다.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안에 있는 Lisner Auditorium이란 곳인데요. David Crowder Band라는 CCM rock band인데 무대 가운데 높은 곳에 드럼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사람이 올라가서 연주할것 같지는 않아서 자세히 봤더니... 강효민씨가 얘기한데로 Kick, Snare, Hihat에 스틱을 설치해 놓고 공연 중간중간에 같이 연주를 하더라구요. 나중에 멤버 소개할때 그러더군요. Steve Robot이라나 뭐라나. Solo연주도 잠깐 보여주긴했는데, 영 기계적이란 느낌을 버릴수 없었습니다. 하두 오랫만에 간 공연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연주하는 사람 대부분이 Ibook들고 올라와서 연주하구... Oh, Iphone을 Mic옆에 매달아서 중간에 Iphone에 대고 노래도 하더라구요. voice를 변조시키는 program을 이용해서... 참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것들이 생소하니...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