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Mix online에 기사가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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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제가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요 근래 이렇게 우울한적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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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민님의 댓글
규모를 줄여서 이전하는건 아니고요. 원래 저희 스튜디오가 두군데 퍼져 있었습니다. 48가에 있는데가 헤드쿼터라고 보심 되구요. Studio A,B,C 이렇게 름이 세개가 있고, 38가에 Studio A509, D1, D2 이렇게 또 룸이 세개가 있습니다. 이번에 문닫는곳이 Studio A509이 속해 있는 38가 스튜디오이구요. 48가 스튜디오는 조금더 확장을 합니다. 건물의 한 층을 더 사들여서 프랭크 필리페티 전용 믹싱룸(지금까지는 스튜디오 B가 프랭크 전용이었습니다.)과 프로덕션 룸 하나를 더 만들 계획이어서 결과적으로는 48가 에 있는 본부 스튜디오가 지금보다 더 커지게되지만...
그래도 저희 스튜디오의 큰 자랑거리를 잃었다는 점에선 무지 마음이 아픕니다. 결정은 오래전에 이미 나서 그동안 크게 개의치 않고 살았는데...그래도 또 기사화되어서 매스컴에 뜨니깐 기분이 묘하네요...허전한것도 아니고 슬픈것도 아니고...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격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중에 시간이 허락하면 A509에서 마지막으로 가졌던 세션 리포트를 올려보겠습니다.
그래도 저희 스튜디오의 큰 자랑거리를 잃었다는 점에선 무지 마음이 아픕니다. 결정은 오래전에 이미 나서 그동안 크게 개의치 않고 살았는데...그래도 또 기사화되어서 매스컴에 뜨니깐 기분이 묘하네요...허전한것도 아니고 슬픈것도 아니고...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격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중에 시간이 허락하면 A509에서 마지막으로 가졌던 세션 리포트를 올려보겠습니다.
강효민님의 댓글의 댓글
음...A509은 Sound on Sound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은 저희 스튜디오가 Legacy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3년전에 Right Track이 Sound on Sound를 인수합병하면서 Legacy란 명칭으로 바꾸었습니다. 인수 당시 Sound on Sound스튜디오는 설비를 몽땅 잃고 SSL J 두대와 마이크 몇개만 가지고 거의 Right Track에 빌붙은 상황이었죠. 지금 Legacy의 두군데 빌딩과 6개의 룸은 모두 Right Track소유였습니다. A509도 Legacy 가 Right Track시절에 지었던 스튜디오입니다.
멀티무그님이 가보셨던 스튜디오는 아마 과거 Sound on Sound의 스튜디오 A가 아니었나 싶어요. 거긴 A509에 비하면 무척 작지요.
그리고 정말로 맨하탄에 큰 스튜디오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형편입니다. 아직 건재한 곳은 저희 스튜디오가 비록 빌딩하나를 잃었어도 여전히 다른곳에 비하면 크구요. 그리도 Avatar도 아직은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는 않습니다. Clinton은 작년부터 많은 루머가 들리다가 현재로서는 거의 폐업에 가까운 상태라 보심되고...Quad나 Electric Lady도 크게 별다른 소식은 들리지 않는데 가격 덤핑을 많이 해서 과거에 비하면 거의 B급 스튜디오로 전락해 버린 느낌이구요...
맨하탄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부동산비는 계속 치솟고 그에 반해 레코딩 비지니스는 계속 바닥을 치고 있으니 이래저래 어려운상황이 계속됩니다. 조금 맨하탄을 벗어나서 브루클린이나 퀸즈, 뉴저지 정도로만 가도 조금 숨통이 트일텐데 워낙 뉴욕이라는 도시가 맨하탄에 모든게 집중되어 있다보니 A급 스튜디오들은 맨하탄을 벗어나긴 힘든 현실이구요..
이래저래 힘들지만...또 새롭게 오픈하는 스튜디오들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Hit Factory 접은후 Troy Germano가 새롭게 작은 규모로 Germano Studio를 오픈했고..
또 작년에 문닫은 Sony Studio 의 오디오부분 VP 였던 브라이언 맥케나가 내년에 새롭게 스튜디오를 오픈합니다. 이게 요즘 뉴욕 레코딩 업계에 많이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즘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놀랍게도 12 룸을 갗춘 초거대 스튜디오가 될것이고 과거의 소니 스튜디오 멤버들을 많이 영입할것이라고 합니다. 거의 느낌으로는 소니 스튜디오의 후계자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멀티무그님이 가보셨던 스튜디오는 아마 과거 Sound on Sound의 스튜디오 A가 아니었나 싶어요. 거긴 A509에 비하면 무척 작지요.
그리고 정말로 맨하탄에 큰 스튜디오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형편입니다. 아직 건재한 곳은 저희 스튜디오가 비록 빌딩하나를 잃었어도 여전히 다른곳에 비하면 크구요. 그리도 Avatar도 아직은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는 않습니다. Clinton은 작년부터 많은 루머가 들리다가 현재로서는 거의 폐업에 가까운 상태라 보심되고...Quad나 Electric Lady도 크게 별다른 소식은 들리지 않는데 가격 덤핑을 많이 해서 과거에 비하면 거의 B급 스튜디오로 전락해 버린 느낌이구요...
맨하탄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부동산비는 계속 치솟고 그에 반해 레코딩 비지니스는 계속 바닥을 치고 있으니 이래저래 어려운상황이 계속됩니다. 조금 맨하탄을 벗어나서 브루클린이나 퀸즈, 뉴저지 정도로만 가도 조금 숨통이 트일텐데 워낙 뉴욕이라는 도시가 맨하탄에 모든게 집중되어 있다보니 A급 스튜디오들은 맨하탄을 벗어나긴 힘든 현실이구요..
이래저래 힘들지만...또 새롭게 오픈하는 스튜디오들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Hit Factory 접은후 Troy Germano가 새롭게 작은 규모로 Germano Studio를 오픈했고..
또 작년에 문닫은 Sony Studio 의 오디오부분 VP 였던 브라이언 맥케나가 내년에 새롭게 스튜디오를 오픈합니다. 이게 요즘 뉴욕 레코딩 업계에 많이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즘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놀랍게도 12 룸을 갗춘 초거대 스튜디오가 될것이고 과거의 소니 스튜디오 멤버들을 많이 영입할것이라고 합니다. 거의 느낌으로는 소니 스튜디오의 후계자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강효민님의 댓글의 댓글
Barry Bongiovi는 오너는 아니고 Right Track의 스튜디오 매니저 였습니다. 워낙에 뉴욕 레코딩 업계에 영향력이 대단했던터라 오너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긴 했었습니다. Barry는 2005년도에 Right Track을 그만두었습니다. 짧게 얘기하자면 Sound on Sound의 인수 합병을 생각하던 스튜디오 사장과 의견이 맞지 않아서 관두고 한동안 스포츠카 판매쪽으로 일을 하다가..작년쯤에 레코딩 업계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오랜 친구 Ed Evans와 텍사스에 매머드급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villamuse.com)가보시면 자세한 사항 확인하실수 있는데요...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다들 장난이 아닌 분들입니다. 다들 알만한 분으로는 Rupert Neve가 있겠네요.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지만 광장히 흥미로운 프로젝트입니다.